밤창가를 사랑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밤의 창가에서' 제작진입니다.

2/17 (월) 1부에서 진행자 민디가 직접 여러분께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행여 안내 멘트를 듣지 못한 분들이 계실까 하여 이렇게 따로 글을 남깁니다.

이번 주 (2/17~2/21) '밤창가'는 한 주간 미니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주, 한 청취자께서 사전 연락 없이 진행자를 직접 만나고자 방송국으로 찾아오셨고,

그 과정에서 진행자를 비롯한 저희 제작진, 그리고 방송국 직원들이 크게 놀라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안전 상의 이유 등으로 이번 주 '밤창가'는 일주일 간 특집 방송을 진행합니다.

청취자 여러분과 늘 가까이 소통하고 싶은 것이 저희의 마음이지만,

위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실시간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여러분께서 민디를, 그리고 밤창가를 사랑해주신다면,

직접 찾아오시기보다는, 따뜻한 문자와 응원의 글로 저희를 애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셨을, 그래서 많이 상심하셨을 

수많은 청취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저희 제작진도 마음을 잘 다독이고, 다음 주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