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의 후원조직, 10만 공덕주의 모임, 만공회가 6만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하루 우리나라 후원사에 기록을 세우면서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BBS불교방송은 주식회사가 아닙니다. 재단법인입니다.

또 상업방송이 아닌 공영방송입니다.

오롯이 부처님의 법음을 홍포하고 정법을 구현하면서, 이 세상 곳곳의 아픔과 고통, 약자들을 보듬기 위해, 그런 사회의 목탁이 되기 위해, 출항한 방송사입니다.

이런 방송에서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어느 정도 제한돼 있습니다.
 
지금 온갖 추문에 휩싸여 있는 연예인들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중파 방송에서 단지, 돈벌이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검증 없이 무자비로 갖다 쓰다가, 이미지와 신뢰가 끝간데 없이 추락하고 있는데요,

이게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잠깐의 유혹이라도 거부하지 못하면 어떤 공영방송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BBS불교방송이 방송 본래의 목적을 올곧게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언론사들, 갈수록 작아지는 광고시장 파이에서, BBS불교방송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방법은 만공회 뿐입니다.

그럼 저희들도 배가의 전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양창욱이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