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오는 12월 13일이면 12년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합니다.

그런데 출소 뒤 예상 거주 지역이 언론에 일부 보도되면서 해당 지역 시민들의 분노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민원이 빗발치자 국회도 ‘조두순 감시법’과 ‘조두순 접근 금지법’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잔혹한 살인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이 중요할 것 같고요, 또 범죄자가 바른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한 종교계의 역할 또한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