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5회(20.08.28) 서울시 발산동 박00 씨 (51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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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룩한 만남 |
등록일 : 2020-08-31
조회수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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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24세에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약물 치료 중. 합병증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2013년부터 일주일에 3번 투석을 받고 있으며 신장이식을 대기하고 있음. 신장 이식 대기자로 기다린 지 2년이 되어가지만 앞으로 본인 차례가 와도 비용 부담이 크며, 긴 투석으로 혈관을 찾기 힘들어 혈관개통술을 하고 있으나 비급여로 자부담이 발생해 이 역시 부담스러운 상황. 34세에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자궁적출수술을 하여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남편이 유일한 가족. 남편 역시 당뇨로 혈당조절이 안 되고 백혈구 수치가 많이 올라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큰 병을 진달받을까 하는 걱정에 병원 진료를 받지 않고 있음. 가정 내 수급비 외 수입이 없어 남편이 밤에 대리운전을 하고 있으나 피곤하거나 긴장을 하면 식은땀이 나고 몸이 떨리는 증상을 자주 호소하고, 최근 장마와 코로나로 대리일 마저 나가지 못하고 있어 다가올 혈관개통술 비용과 생계비 걱정이 커지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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