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2019년 2월 1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치료 뒤 퇴원. 입원 당시 통증이 있었으나 골절이 없어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퇴원한 이후 걷다가 발목 탈구로 수술을 하고 8주 입원. 그 후 무릎통증이 심해져 검사를 해보니 연골 파열.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교통사고 처리를 받지 못하고 주민센터의 긴급지원으로 수술. 지금까지 물리치료를 받고 있음. 사고 직전 열매나눔재단의 도움으로 공방을 준비 중이었으나 오픈 보름을 남기고 교통사고가 나면서 현재 운영하지 못하고 있음.

한부모 가정으로, 남편의 심한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고 홀로 3남매를 키워옴. 남편이 언제 쫓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신경안정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해왔으며 교통사고 이후 사회 복귀가 늦어짐에 따라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불안, 우울증이 심해져 심리치료가 요구됨. 하지만 비용부담으로 현재는 신경안정제만 먹고 있음.

큰딸이 PC방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방 월세와 집 관리비 등을 내왔으나, 코로나19로 PC방이 문을 닫으며 수입이 끊긴 상태. 밀린 관리비와 생계비, 여기에 치료비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