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산전 검사에서 활동성이 줄어 제왕절개를 시행하였고 이후 시행한 뇌초음파 상에서 저산소성 뇌손상 진단 받음. 강직성 뇌성마비로 인지, 언어, 운동, 사회정서 등에서 1년 정도 발달 지연이 관찰되고, 낮병동에서 하루 6시간, 주 5일 치료를 받고, 이 외에도 복지관, 센터치료를 병행하며 인지를 높이기 위해 집중재활을 받고 있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

환아의 둘째 누나(6세)는 초미숙아로 태어나 현재까지 갑상선기능 저하, 사시 및 난시로 고정적인 의료비가 지출되고 있으며 특히 난시와 사시로 인한 수술을 계획하고 있음. 첫째 누나는 두 동생의 질환으로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 심한 틱장애가 있어 4개월간 놀이치료(1회에 8만원, 전액 본인 부담)를 받다가 중단된 상태.

환아의 아버지는 지난 7월 경 원인모를 고열로 입원했으며 다행히 유전자 검사 결과 이상없음으로 나왔음. 5인 가족에 아버지가 유일한 소득원으로 가족의 생활비와 의료비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