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구. 2018년 갑자기 쓰러져 대동맥판 협착으로 인한 심장수술을 하였으나 증상이 심해지면서 급사의 위험이 있어 최근 2월에 재수술을 함. 2차 수술 이후 기억력 저하 및 초기치매 진단을 받으면서 약물 복용을 하고 있음. 심장수술을 하기 전 퀵서비스 일을 하면서 오른쪽 뒤꿈치를 크게 다쳐 벌어진 부분을 잘라내는 큰 수술을 했고, 이후에 거동이 불편해서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함. 최근 치매증상이 빈번하여 약물 복용을 잊어 매주 방문간호사 및 생활관리사가 방문하여 약을 챙겨주고 있음.

치매안심센터에서 대상자 후견인 지원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며, 최근 양쪽 다리가 심하게 부어 거동도 제한을 받고 있어 외부활동이 어려움. 25년 전 배우자와 이혼하고 슬하에 3남이 있으나, 이혼 후 모두 연락이 끊김. 이혼 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사는 곳도 모르며, 최근 지인을 통해 막내아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심리적 소진이 큼.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고 있어 라면 하나로 하루 끼니를 해결. 치매와 심장수술로 인한 약물 복용이 필요한 대상자로 지속적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진행하여 건강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