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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24-02-29 조회수 : 70

■ 대담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이른바 슈퍼 수요일로 불리면서 관심이 쏠렸던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처음으로 지역구 현역 의원 탈락자들이 나왔습니다. 현역 의원, 현역불패의 굴레를 깨고 나온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오랜만에 만나보겠습니다. 장 후보님 나와 계시죠? 


▶ 장예찬 : 안녕하세요. 장예찬입니다. 


▷ 전영신 : 현역 의원 초선의 전봉민 의원을 누르고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이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 장예찬 : 일단 우리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요. 그리고 치열한 경선이 끝났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두가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부터는 경선 이후에 국민의힘이 원팀을 이루어서 수영구뿐만이 아니라 부산 나아가 전체 총선 승리를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정치 신인 가산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현역의 벽, 현역 프리미엄을 넘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에 경선에서 승리한 요인, 뭐가 주효했다고 보세요? 


▶ 장예찬 : 제 입으로 이런 것 때문에 이겼을 것이다 말하는 게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요. 제가 느끼기에 많은 당원과 또 우리 당을 지지하는 국민들께서 지난 국회 내내 민주당 다수 의석 때문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잘 싸울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고 민주당의 가짜뉴스나 발목 잡기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심리가 있었지 않나 싶고요. 또 지역에서는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대형 공약을 제가 과감하게 발표했거든요. 이를테면 지하철 연장 같은 것들 이런 부분이 조금 지역 사회에서는 신선하게 보이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자체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이제부터는 원팀이라고 하셨어요. 지역구 지금 현역 의원인 전봉민 의원은 경선 결과에 승복을 하신 거겠죠? 


▶ 장예찬 : 제가 아직 따로 연락을 드리지는 못했는데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찾아 뵙고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고요. 다만 국민의힘 후보라면 어느 지역 그 누가 되었건 간에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서 선민후사하겠다라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이제 본선에 임하는 선거 전략, 어떤 필승 전략으로 임하실 생각이세요? 


▶ 장예찬 : 일단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여러 지역에서 시스템 공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자체가 국민의힘의 개별 후보들에게 상당한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갑자기 전략공천으로 날아온 후보와 시스템 공천을 통해 경선을 통과한 후보, 누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더 받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후자가 힘이 더 실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저 개인적으로 보자면 여당일 때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때만 해낼 수 있는 대형 공약들. 앞서 말씀드렸지만 지하철 연장도 있을 것이고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속도도 있을 것이고 이런 여당일 때 가능한 대형 공약을 국민의힘 후보로서 자신감 있게 꺼내는 게 본선 승리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지금 본선 상대 후보가 민주당 영입 인재 유동철 교수, 전략공천을 받아서 본선에서 만나게 됐는데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후보보다는 경선을 통해서 지역민들의 민심을 그동안 읽어온 장예찬 후보가 더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 장예찬 : 사실은 전략공천이라는 게 꼭 나쁜 건 아닌데요. 그게 절대악이라기보다는 명분이 있고 주민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야 하는데 방금 말씀하신 상대 후보님 같은 경우는 수영구와 전혀 연고가 없는 분이라 민주당의 기존 수영구 당협위원장 분도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여러 경우마다 해석은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역시 이재명 대표가 무리하게 본인의 측근들을 꽂으면서 비명횡사 공천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여파가 저희 수영구에도 미치는 것 같아서 수영구의 후보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따름입니다. 


▷ 전영신 : 민주당에서는 그러면 왜 이런 공천을 하고 있다고 보세요? 


▶ 장예찬 : 저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 심한 충격을 받으면 그 이후에 조금 이성적인 판단을 못할 수가 있잖아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체포동의안 가결에 상당 부분 동의한 것이 그 정도의 충격이었던 것 같고 그래서 비명계가 섞여서 총선에서 많이 당선되는 것보다는 나의 체포동의안을 확실하게 부결시켜줄 친명계 친위 부대로 똘똘 뭉쳐서 의석수는 조금 적어도 의원들 한 명 한 명이 전부 다 내 말을 듣고 나에게 충성하는 게 훨씬 더 낫다 이런 비이성적인 판단을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전영신 : 장예찬 최고가 이 시간에도 여러 차례 언급을 했었던 안민석 의원의 경기 오산이 추가로 전략선거구로 의결이 되면서 사실상 컷오프 수순에 놓였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을까요? 


▶ 장예찬 : 일단은 오산시 주민들을 위해서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인 것 같고요. 


▷ 전영신 : 이건 잘했다?


▶ 장예찬 : 그렇지만 민주당 전체 공천의 비명횡사, 이재명 대표의 어떤 밀실 공천 이런 부분을 커버하기에는 너무 보여주기식 희생양이 아닌가. 안민석 의원의 컷오프 하나만으로 지금 자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밀실 공천을 덮기에는 부족하다. 이를테면 이게 저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선관위원장 정필모 의원 사퇴하고 이재정 공관위원 사퇴하고 전략공관위원 한 사람 유튜브에서 ‘임종석 나한테 잘 보여야지’ 망언하다가 사퇴하고. 또 김부겸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이런 분들도 비판하고 나섰잖아요. 지금 이재명 대표의 공천이 잘못됐다는 건 국민의힘의 주장이나 정쟁용 비판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분출되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많은 문제 제기를 안민석 의원 하나만으로 덮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봐도 안민석 의원은 컷오프되는 게 당연한 분이기 때문에 그게 특별히 충격이라거나 파격적이지 않아요. 


▷ 전영신 :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어제 공천 배제 결정 재고해 달라 이렇게 지도부에 요청한 거는 어떻게 보셨어요? 


▶ 장예찬 : 일단 임종석 전 비서실장 입장에서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기 때문에 그런 요청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요. 그건 임종석 전 실장 개인의 요청이라기보다는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자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친문계의 공식 요청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재고 요청마저 이재명 대표가 묵살하게 된다면 내부적으로 친문계와 친명계의 전쟁이 더 가속화될 것 같고요. ‘설마 설마 임종석까지 자르겠어’ 라는 많은 정치평론가들의 예상이 있었는데 역시 이재명 대표는 설마를 뛰어넘는, 설마가 사람 잡는 그런 정치인인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이렇게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잘 살펴달라 부탁을 했다고 하고 당 원로들도 얘기를 했고 이해찬 전 총리도 또 얘기를 했는데 그럼에도 이재명 대표가 굳이 임 전 실장을 배제하려고 하는 거는 오히려 임종석 전 실장의 몸집을 더 키워주는 셈이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장예찬 : 차라리 그냥 성동에 공천 주고 치우는 게 정치적으로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보거든요, 저도. 근데 이재명 대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고 총선 이후에 민주당이 과반이나 1당이 안 되더라도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다음 대선까지 이 민주당을 이재명의 당으로 만들겠다라는 목표가 뚜렷한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의 목표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라기보다는 철저한 이재명 사당화를 통해서 총선 이후에도 당권을 잡고 다음 대선에서 무조건 자신이 후보가 되는 것, 그런 사리사욕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임종석 전 실장 문제 같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진다고 봅니다. 


▷ 전영신 : 어제 이 장면이 화제가 됐었잖아요. 공교롭게도 이재명 대표가 어제 직장인 정책간담회를 가지면서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을 했는데 트레드밀에 올라간 장면에, 러닝머신 앞에 있는 TV 화면에 임종석 전 실장이 기자회견 하는 모습이 딱 같이 찍혔는데 이 장면 어땠습니까? 


▶ 장예찬 : (웃음) 우연의 일치겠지만 참 이재명 대표와 최근 민주당의 상황이 그런 블랙코미디스러운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우리가 공천을 주고 안 주고 이런 정치적 선택 이전에 상대에 대한 또 같은 당 정치인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되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비주류 정치인들의 항의에 대해서 빵점 맞은 분들도 있다 이러면서 비웃는 듯한 모습도 공개적으로 취했잖아요.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면서 오랜 시간 관행으로 굳어진 기본적인 예의, 상대에 대한 존중 이런 게 이재명 대표에게는 전혀 없는 것 같아서 보면서 소름끼치고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사실. 


▷ 전영신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야기해 온 운동권 청산을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다 이런 평가도 나오더라고요. 


▶ 장예찬 : 근데 그 운동권 청산이라는 게 586 운동권의 기득권을 몰아내고 합리적인 정치인들로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전대협에서 한총련으로 훨씬 더 강경하고 더 과거 활동할 때 북한에 대해서 우호적이었던 또 골수 운동권 세력으로의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방향으로 민주당 공천이 흐르고 있는 것 같아요.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물론 경선에서 승리해서 공천이 확정되셨기 때문에 좋게 평가하시겠지만 국민의힘 공천 과정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장예찬 : 일단은 저는 시스템 공천이라는 것을 국민의힘에서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요. 모든 공천에는 이면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 법이죠. 그러나 최근 국민의힘 공천에서는 적어도 경선에서 탈락한 분들 또는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들의 반발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 지난 4년 전 그리고 8년 전 보수 정당의 공천이 굉장히 시끄럽고 정리가 안 됐던 것에 비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매우 안정적으로 공천 과정을 이끌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높은 점수를 줄 만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근데 전봉민 의원을 포함해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일부가 경선에서는 탈락을 했지만 어쨌든 여전히 현역불패·친윤불패 이 꼬리표가 따라붙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장예찬 : 일단 경선 위주로 가다 보면 현역 의원들에게는 많은 프리미엄이 주어질 수밖에 없다라는 것은 정치권의 상식이고요. 그런 부분을 깨기 위해서 제도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든 아니면 신인들이 더 경쟁력을 갖추든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인위적 현역 물갈이를 많이 했다면 또 사천이다, 밀실 공천이다 이런 반발이 있을 수 있죠. 일장일단이 있는데 지금 시스템 공천의 장점이 저는 언론에서 제기하는 단점보다는 훨씬 더 크다고 보고요. 친윤불패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든 것이 용산 참모 출신들이 대거 경선에 들어가거나 심지어는 떨어진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장관이나 차관 사실 정부의 장·차관이라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의 공천 성적표를 보면 오히려 다른 비주류나 비윤으로 분류됐던 분들보다 성적표가 더 안 좋거든요. 그래서 몇몇 친윤들이 경선을 뚫고 돌파했다고 해서 이걸 친윤불패라고 보는 것은 정말 비판을 위한 비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현역 의원들이 그래도 거의 대부분 본선에 진출했는데 김기현 전 대표도 또 권성동 의원도 혁신위에서 희생을 요구받았지만 결국 버텨서 해낸 거다 이런 얘기들이 나와요. 이렇게 되면 장제원 의원만 억울하게 된 거 아니냐. 결국 버티는 자가 이기는 거냐.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제가 개인적으로 다 잘 아는 분들인데요. 개별적으로 평가하기는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어쨌거나 제가 몸담고 있는 부산에서는 장제원 의원님의 희생 덕분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이걸 부인할 수 없고 그런 긍정적인 영향에 집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권성동 전 원내대표님 같은 경우는 강릉에서는 그 누구와 비교해도 감점을 아무리 먹여도 경쟁력에 있어서 차이가 월등했기 때문에 공천이 된 걸로 알고 있고, 김기현 대표님 같은 경우도 3선 이상 중진에게 적용되는 감점 적용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승리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저는 개인의 정치적 결단도 존중받아야 되고 또 시스템 안에서 이루어진 경선 또 공천 결과에 대해서도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어제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고위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손흥민 선수한테 빗댔습니다. 이재명은 시대정신이자 손흥민이다.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을까요? 


▶ 장예찬 : 일단 손흥민 선수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물론 손흥민 선수는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우리 손 선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전국의 수많은 팬들이 정청래 의원에게 집단소송이라도 걸어야 될 것 같아요. 아무리 아부와 아첨 그게 민주당에서 살아남는 길이라지만 국민 영웅 손흥민 선수를 다시는 정청래 의원의 입에 올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손흥민 선수의 팬 중 한 사람 또 새벽에 토트넘 경기 챙겨보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정청래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는 바입니다. 


▷ 전영신 : 이 얘기도 또 화제가 됐었잖아요.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받은 민주당 안귀령 부대변인이 ‘차은우보다 이재명’ 이 발언이 화제가 됐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한마디 했고 그러자 안귀령 부대변인이 ‘예능을 다큐로 받느냐’ 또 이렇게 받아치기도 했는데 ‘차은우보다 이재명’, 예능인데 한 비대위원장이 다큐로 받은 걸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예찬 : 대한민국 어떤 예능에서도 ‘차은우보다 이재명’이라는 멘트는 나오기 힘들 것 같고요. 어떻게 저런 분들만 골라서 전략공천을 받는지. 이러니 민주당 공천에 대한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안귀령이라는 분이 도봉에 가서 경선을 치르는데 저는 차은우보다 이재명입니다 하고 경선을 치를 수 있을까요? 경선으로는 이런 발언들이 엄청난 감점이 되겠죠. 그런데 전략공천을 받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아첨·아부 발언들이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그럼 장예찬 최고에게도 질문을 드려보고 싶어요. 한동훈 대 차은우. 


▶ 장예찬 : 저는 누구처럼 전략공천 받은 게 아니라 경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트와이스의 사나 씨가 제 이상형이다. 이 정도까지 제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전영신 : 윤석열 대 차은우. 


▶ 장예찬 : 트와이스의 사나 씨라니까요. 저는. 


▷ 전영신 : 안 넘어오시네요. 알겠습니다. 


▶ 장예찬 : 그리고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런 아부 떨어서 전략공천된 분과는 결이 많이 다르죠. 현역과 경선에서 돌파한 거니까요.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부산 재배치 얘기 나오잖아요. 이 부분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 장예찬 :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바는 전혀 없고요. 다만 선거구 획정이 지지부진한데 사실 오늘 정도까지는 선거구 획정이 돼야 됩니다. 민주당이 무리하게 협상을 파기하고 일부 민주당 부산 의원들 전재수 의원이나 최인호 의원에게 유리한 게리맨더링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유불리를 떠나서 지역구 주민들을 농락하는 이런 게리맨더링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전영신 : 오늘 예정됐던 쌍특검법 재표결이 민주당이 오늘 할 것처럼 하다가 안 한다고 아마 여당에 통보를 한 것 같습니다. 이런 민주당의 속내는 뭐라고 보세요? 


▶ 장예찬 : 지금 민주당이 정치를 참 장난처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야가 어렵게 협상해서 하자고 했던 것은 지키는 합의의 정신이 필요한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이게 결국 이재명식 정치거든요. 내가 존경한다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아느냐. 내가 공천 준다고 했더니 진짜 줄 줄 알았느냐. 표결한다고 했더니 진짜 표결하는 줄 아느냐. 이렇게 이재명 대표처럼 말장난하는 정치를 민주당 전체가 배워가고 있는 것 같아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이 큽니다. 


▷ 전영신 : 그러면 민주당에서 지금 저렇게 공천 파동 겪고 있는데 혹시 표결을 한다면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 있을까요? 


▶ 장예찬 : 민주당 내부의 이탈표 말씀하시는 거죠? 민주당 내부에서는 지금 탈당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탈당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표결 이탈표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민주당에서 이탈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번에 후보로 확정이 됐으니까 이 질문을 드릴게요. 왜 이번에 장예찬이어야 됩니까? 


▶ 장예찬 : 단순히 장예찬이라는 개인을 떠나서 이번만큼은 국민의힘에게 우리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야 윤석열 정부가 남은 3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발목 잡기와 국회에서 계속되는 정쟁에 많이들 지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적어도 국민이 뽑은 대통령 그리고 국민이 만들어 주신 정부가 일하는 모습을, 일할 수 있는 모습을 3년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서 장예찬과 또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주시기를 호소를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장예찬 : 감사합니다. 


▷ 전영신 : 장예찬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후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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