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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

아들을 위한 기도
글쓴이 : 이선희
등록일 : 2019-02-06 조회수 : 321

안녕하세요! 마가스님이 방송하는 시간이 제가 차안에서 유일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 자주 듣고 있습니다. 제 사연을 보낼까 말까 많은 고민을 하다 스님께 조언을 듣고자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생하고 있는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대학만 보내면 끝인 줄 알았더니 큰아들이 취업의 문을 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에 힘들었는데 이제 작은아들까지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너무도 힘든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나름 부처님전에 기도도 드리고 있습니다. 저만의 고민이 아니고 대한민국 젊은 아들 딸을 둔 부모들의 같은 고민이겠거니 생각하며 이겨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 저는 제 큰아들을 위한 기도를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부처님전에 어떻게 발원을 해야할지 정말 힘듭니다. 제 큰아들은 아홉살때 저랑 부모자식의 인연을 맺어 지내 왔습니다. 힘든 사춘기도 잘 지내주고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대학졸업도 마치고 제생각으로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왔던거 같습니다. 근데 취업이 잘 안되어 서로 힘들어 하던 중 아들이 지방으로 일자리를 얻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게 2017년4월입니다. 그 이 후 아들은 제아빠랑 저 가족아무에게도 소식을 전하질 않고 있습니다. 수차례 전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무 응답입니다.

아들이 어디쯤 있는지 어떻게 수소문하여 찾아 갔지만 정확한 주소를 몰라 찾기도 어렵고, 경찰에 의뢰했지만 성년이라 개인동의없이는 사는 곳 알려 줄수 없다 하고 그냥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 수많은 고민을 해보고 해보았지만 답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심부름센타에 의뢰해 찾아보려 했지만 남편은 지 발로 안들어오면 억지로 데려다 놔도 또 나가게 된다고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제가 배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라서 울 큰아들에게 못되게 굴어서 아들이 집을 나간건 아닌지 제자신을 괴롭혀도 봤지만 제가슴만 아플뿐

아무런 방법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다 마가스님의 방송을 듣고 내가 처음 부처님과 인연을 맺을때 그간절한 믿음이 지금의 나에게는 없다는 것을~~ 초심을 잃지말자 무수히 외쳤지만 지금의 나는 예전에 부처님전에 엎드려 눈물흘리며 내자신의 업장을 소멸하길 기원하던 내모습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습니다.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제자신이 살아 오면서 지은 죄업에 대한 참회기도로 시작 해 제아들들의 앞길에 부처님이 빛을 밝혀 주시길 발원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님! 큰아들을 위해 기도를 하려 하면 가슴이 먹먹하니 부처님전에 어떻게 발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번 발원문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지만 ~~~ 부처님전에 큰아들의 앞날을 위해 빛을 밝혀주시어 제아들이 바르게 나아갈수 있게 해주십사 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어 가족에게 소식 전하게 해주십사 발원하지만 어쩌다가 아들과 내가 이렇게 되었을까 가슴만 아프고 눈물만 나옵니다. 스님! 제가 이렇게 기도드리고 발원해도 되는지요? 제 아들을 위해 제가 부처님전에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요?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제자신이 너무 힘들고 부처님전에 제아들을 위한 발원기도라도 해야 큰아들이 잘 지낼것 같다는 위안도 들고 ~~~ 스님! 저에게 큰아들을 위한 좋은 기도법 알려 주십니요!!


 스님 제발 큰아들을 위해 저에게 지혜를 주시길 바랍니다.


BBS불교방송에서 답변드립니다
스님께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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