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당자님.저는 김태령이라고 합니다.

성철 큰 스님께서는 모든 생명을 부처님과 같이 존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그 말씀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이 계셔서 소개해드리고자 연락드립니다.

김포에 있는 ‘아지네 마을’은 다른 유기동물 보호소와는 다릅니다. 많은 유기동물 보호소는

다른 동물들의 생활 환경을 위해 일부 강아지들의 희생, 즉 안락사를 운영 방침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지네 마을’의 박정수 소장님께서는 생명은 모두 동등하게 소중하다는 믿 음으로 10년이 넘게 안락사가 없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소장님은 10억에 가까운 재산을 유기동물을 보호하는데 사용하셨고 유기동물의 수는 200여마리까지 늘어나 현 재는 빚을 내어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안락사를 진행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음에 도 불구하고 유기동물을 희생시키는 대신 스스로를 희생하여 유기동물들의 삶을 이어주고 계 십니다.

불교에서 살생은 죄와 같다고 합니다. 살생이 아닌 유기동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소장님이 소개되었으면 좋겠어서 연락드립니다. 소장님께서는 버려진 모든 생명들이 가족이 사라졌다고 죽음을 맞는 세상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소장님의 바람이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fpdkf96@naver.com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