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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내가 심은 씨앗에 음식을 주어 잘 자라게 합니다/강혜선
글쓴이 : 불자님
등록일 : 2019-05-14 조회수 : 715


  사람의 몸은 여자나 남자나 논밭과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 몸에는 씨앗을 심는 대로 자랍니다.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말은 교육시킨다고 하고, 가르친다고 하고,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내 몸에 모든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심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 몸은 책이고 증인입니다. 내가 내 몸에 심는 것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내 몸에서 자랍니다.

내 몸이 남의 몸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내가 내입으로 남의 몸에 심은 것이 자랍니다.

내가 한말은 어디에 심어도 심겨져서 자랍니다.

좋은 것을 심으면, 내 몸으로 내가 뿌린 좋은 씨앗이 되돌아옵니다. 그

 반대로 남에게 빨리 죽기를 바라고 저주를 하면 그것이 자라서 나에게 옵니다.


내가 네게 복을 빌고 잘되기를 바라면 그 씨가 자라서 나에게 돌아옵니다.

우리 사람들은 다니다가 눈에 색다른 게 있으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고 한마디를 하고 지나갑니다. 식당이 생기면 여기 무슨 장사가 되겠냐고 온갖 흉 .간섭, 얼마 못하고 문 닫을 것이라고 한다.

고기집이 생겨도, 횟집이 생겨도, 분식집이 생겨도, 떡볶이 집이 생겨도, 슈퍼가 새로 생겨도 ,

저렇게 많은데 어떻게 장사가 되나 라고,

식당에 오면 메뉴가 왜 이렇게 많으냐고 하면서, 왜 이렇게 비싸냐고, 아니면 왜 이렇게 싸냐고,

남는 게 있느냐 하면서, 간장이 집 간장이 아니라는 둥, 된장이 집에서 담은 것이 아니라는 둥,

김치를 왜 이렇게 담느냐는 둥, 수입김치가 아니냐는 둥, 먹다 남은 것 재탕 하는 것 아니냐는 둥,

각종 음식이 비싸고 의심스러우면 내가 내손으로 해 먹으면 될텐데

식당에 와서 내 식성에 맞는 음식을 찾는다면 참 난감한 일이다.


이 위의 글에 해당 하는 말이 내 몸에 심어져서 내 몸에 거름이 많이 들어 가야하고 내 몸에서 계속 자라면, 몸은 무거워지고, 힘이 없어지고, 일이 하기 싫어지고, 음식을 먹으면 위에 쓰인 말대로 이 말이 자란다고 다 먹고 몸이 고통스러워하게 되고, 술좌석에서 남의 말, 남 비판을 하면 그것이 내 몸과 너의 몸에서 같이 자랍니다.


술 먹고 나면 힘들어 하는 것도 자라고, 남 욕하는 것도 아이 키가 자라 듯 자라고,

돈에 이자가 불어나듯이 불어납니다.

내. 네 몸 할 것 없이 말로 강하게 심으며 강하게 심어지고 약하게 심으며 약하게 심어져서

그냥 사라지고 말아요.

내가 미래에 희망의 꿈을 성취 하려면 내 몸에 뽑히지 않게 심어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내가 쓰지 않는 것은 빨리 뽑아 버려야 새로운 것을 몸에 심을 수 있습니다.

똑 같은 말을 심고, 심은데 또 심고하면 몸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됩니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뻑뻑하다 못해 돌덩어리처럼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여기 저기 숨구멍이 막혀 죽게 됩니다.


공포증을 심고, 협박을 심고, 두려움을 심고, 저주를 심고, 늙는다는 말도 심고,

노안이라서 아프다는 것도 심고, 병원에 가야지도 심고, 약 사 먹어야지 도 심고,

장례사보험 심고, 교육보험 심고, 생명보험 심고, 노후보험 심고, 연금보험 심고, 자동차보험 심고, 자차자인 대인대물 심고, 모든 제목들을 몸에 심으면 자랍니다.

종류가 얼마나 이렇게 많습니까 ! 이 많은 종류가 자라고 있으니까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만 먹어야 하는데 필요 없는 잡기가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는데 남 간섭을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하루 일을 끝내고 나면 기진맥진 합니다.

다른 사람 잘되는 것을 배 아파하지만 결국은 내가 잘되면 그 사람이 배 아파합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듣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고, 욕하고, 흉보고, 복수 해야지 하면,

복수가 자라나서 내 몸 전체가 복수 몸으로 만들어 먹는 음식도 복수하는데 먹고, 아무나 에게

독사가 되어 독침을 찌르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싸우는 사람 옆에 있다가 날벼락 맞는다는 것입니다.

비유하면 나를 위해 먹은 음식이 전부 주변 간섭하는데, 남을 찌르는데 다 사용하고,

나를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고, 매일같이 남의 논에 물주고 남의 밭에 거름 주는 일을 합니다.


강혜선의<생명의 거름 불로초>책 중에서

이 책은 전세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부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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