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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의 시간

8. 아무리 소중하고 귀해도 기름이 없으면 멈추지요/강혜선
글쓴이 : 불자님
등록일 : 2019-05-14 조회수 : 409
또 한 가지 비유한다면 자동차가 기름이 바닥나면 절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견인해

기름 넣는 곳 까지 기름이 들어있는 차로 끌고 가야 하는 것처럼 사람 몸에 기름은 모든 음식입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음식입니다.

간접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모든 자연과 하늘과 땅과 바다이며, 해와 달과 별, 구름과 비,

흙과 물이며, 구체적으로 창조하고 개발하고 연구하고 만들고 사용하게 만든 사람은

전 세계의 앞서 가신 모든 조상님이며 지금 현재 살고 계신 70억이 넘는 인구 입니다.

이렇게 많은 인류 역사의 줄이 이어 내려 주시지 않았다면,

이런 깨달음을 어찌 알 수가 있겠습니까! 사람 한 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귀하고 귀한분이며

소중한 분이며 위대하고 말로서도 생각으로서도 감히 우리가 측량 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하고

존귀합니다.


이 땅에 한번 태어나 뱃속에 잉태만 해 자연 유산이 되어도 수많은 깨달음을 주시고 갑니다.

왜 다른 사람은 쉽게 아이를 잘 낳아 기르는데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이 겪지 않는 일을

겪을까 하고 마음에 불평이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많은 고민과 좌절과 원망과 불평과 비방과

저주와 악담을 한도 끝도 없이 합니다.


내 자신만 생각하고 하다 보니 나란 존재가 없어지고 멸망으로 가고 있고

안개처럼 희미한 곳에서 전 세상을 똑바로 처다 보지 못하고 내 주변에 사람이

모두가 악마. 독사로 보이게 되고 세상이 확 뒤집어 졌으면 좋겠다고 이렇게들 합니다.

인류는 하루도 아니 한 시간도, 일분. 일초도 쉬지 않고 나, 너, 우리 할 것 없이 느끼고 배우고 가르치고 합니다.

이 인류가 치열하고 잔인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몰랐기 때문에 너를 죽여야만,

다른 나라를 전쟁을 일으켜 뺏어야만 살 수 있는 줄 알았기에

지금도 전쟁을 준비하고 또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함께 치르고 있습니다.


이세상은 참으로 궁금하고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을 인류 역사가 남겨 주셨기에

우린 모두 그 남겨주신 다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영원히 건널 수 있고 전 세계에 서로 벽이 없는 다리이며

어느 곳이나 말과 언어와 서로 교통하고 통화할 수 있는 그러한 자유의 다리, 평화의 다리,

막힘이 없는 다리, 끊어지지 않는 다리, 어느 강이든, 어느 바다든 누구나 다 자유롭게

건너 갈 수 있는 다리를 완전하게 개통하는 인류를 만들어 갈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또 다른 한쪽에선 연구하고 있습니다.


내 몸에 오늘 넣은 기름을 어디에 제일 많이 소모하고 있는가를 본다면 쓸데없는데 사용을 하고 있는 겁니다. 비유한다면 내 논에 물을 빼서 남에 들. 논에 물을 넣어 준다는 것입니다.


강혜선의<생명의 거름 불로초>책 중에서

이 책은 전세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이며 부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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