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에게 난 , 나에게 넌 - 자탄풍
2. 보리수 나무 아래 - 김현성
3.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4. 나를 외치다 - 마야
5.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 - 양하영
6. 시인의 마을 - 정태춘, 박은옥
7. 파초 - 수와진
8. 너라면 돼 - 고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