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간경화로 인한 간신 증후군, 뇌병증 등 합병증이 발생하여 중환자실 입실 후 간이식 수술 진행. 당시 간이식 외에 생존을 보장하는 치료가 없을 정도로 간 상태가 악화돼 있었으며 2021/04/16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었으나 현재 간경색이 악화되어 중환자실 입실 후 치료 중.

대상자는 현재 미혼이며 4남 2녀 중 셋째이나 반복적인 음주로 가족과 갈등이 악화되어 현재 둘째 누나 외에는 연락을 주고받는 가족이 없음. 둘째누나는 3달 전까지 요양보호사로 근로활동을 했으나 환자의 간병을 위해 일을 그만둠. 환자의 갑작스러운 수술에 대한 걱정 및 고액의 치료비에 대한 심리적 소진감이 높은 상태.

대상자는 향후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하고 장기 입원으로 인한 근손실에 대한 재활치료가 병행되어야 함. 간경화는 완치가 없으나 주기적 외래진료를 병행하고 이식간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를 기대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