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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만남

제1586회(22.01.07) 경기도 광명시 김00 씨 (63세, 지체장애, 급성골수성 백혈병)
글쓴이 : 거룩한 만남
등록일 : 2022-01-10 조회수 : 159

대상자는 전신위약감과 목통증을 호소하며 21년 5월 서울대학교 응급실 내원. 검사 결과 급성백혈병 최종 진단. 입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치료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차, 8회의 항암치료 시행. 치료 경과에 따라 추가 항암치료 및 조혈모세포 이식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 환자의 경과는 양호하며,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은군에 속하여 항암화학 요법만으로도 60~80%가 완치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음.


들과 함께 생활하는 2인 가정으로 아들은 선천적 근육병으로 지체장애 1급으로 2016년 다리 수술 및 재활치료 끝에 보행이 가능함. 다만 독립보행은 10~15분 정도이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동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이 가능하기 전에는 대상자가 직접 아들을 업고 등하교를 도와주었음. 대상자 역시 고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 취업하였으나 근무 중 손가락이 절단되어 지체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근로를 지속할 수 없어 퇴직함. 아내와는 경제적인 문제로 2015년 법적 이혼하였으며 현재 아들만 간헐적으로 연락을 지속하고 있음.


현재 가정에 수입을 담당하는 사람은 없으며 한 번 입원치료를 할 때마다 20~30만월의 비용이 발생하고 조혈모세포 이식 시행 시 700~1000만원이 발생되어 의료비에 및 생계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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