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2019년 양측 고관절 통증으로 검사결과 양측 대퇴골 무혈괴사증 진단을 받고 2021년 7월에 좌측 인공고관절, 우측은 대퇴골 감압술을 시행함. 수술 후 우측다리 통증 및 잘 펴지지 않고 목발에 의지하고 있어 정밀검사 및 재수술이 필요함.

2011년 3층에서 떨어져 안면부 골절이 있었으며 뼈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약간의 안면부 마비로 인해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함. 2017년 택시운전을 하다가 3중 추돌사고를 당해 장파열 수술 진행. 수술 후 장유착과 소화장애, 복부통증 증상을 호소. 수술 후 가족에게 신세지지 않으려고 건설현장 일을 시작했고 그러다가 2019년 무혈성괴사증 진단을 받음. 괴사증이 심해 노동은 중단했으며 현재 수급비 78만원으로 생활 중.

2~3년 전부터 형제 자매들과 연락이 단절돼 정서적 지지체계는 없으며 체구가 작고 성격이 내성적이며 매사에 심사숙고 하는 성향이 있어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함. 대상자는 자신이 삶을 온전하게 걸어오지 못한 탓이라 자책하지만 노력만큼 모든 일이 순조롭지 않음. 무혈성 괴사증이 진행되어 독립보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밀검사와 재수술 진행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