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4회(23.09.15) 서울시 은평구 김00 씨 (30세, 난소암 재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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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거룩한 만남 |
등록일 : 2023-09-18
조회수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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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자는 고등학교 때 복부팽만의 증상 있었으나 통증 없어 경과 관찰하였으며 20세가 되던 2013년 임신이 의심될 정도로 복부팽만 심해져 병원 방문하였고 5월 난소암 진단을 받음. 한쪽 난소 절제 및 3회의 항암치료 후 경과관찰 하였으나 2019년 5월 재발하였고 이후에 과거 항암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치료 시행하지 않음. 2022년 9월 경 체력저하 등의 증상 심해져 11월 국립암센터로 전원. 수술 불가하여 현재 항암치료 중으로 비급여 항암제 사용으로 1달 간 약 240만원 가량의 의료비 발생. 향후 지속적인 항암치료 예정돼 있음. 독립하여 1인 가구 생활 중으로 원가족으로는 부모, 오빠, 동생이 있음. 아버지는 공공근로 중으로 소득 제한적이며, 모는 대상자의 항암치료 동행 및 장애가 있는 오빠의 주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음. 환자의 오빠는 시각장애인이자 과거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재활치료를 통해 걷는 건 가능해졌으나 활동 제한적으로 현재 어르신 컴퓨터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음. 동생은 사무직 계약직으로 근로활동 중이나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형편은 되지 않음. 가정 내 유일한 소득은 부의 공공근로 활동 및 오빠의 장애수당이 전부로, 사례자는 재발 전 피아노레슨을 통해 모아둔 돈을 치료비로 사용 중. 단, 그동안의 치료로 저축액을 거의 모두 소진하였으며, 추후 발생되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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