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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글쓴이 : 뉴스관리자
등록일 : 2022-12-06 조회수 : 75

■ 대담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BBS 보도국 전영신 앵커​​​


▷ 전영신 : 전영신의 아침저널 오늘 집중 인터뷰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 여당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떠오른 수도권 대표론 관련해서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시죠.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박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박성중 : 네, 안녕하십니까? 


▷ 전영신 : 의원님도 오늘 새벽 축구 보셨어요?


▶ 박성중 : 네, 봤습니다. 


▷ 전영신 : 어떻게 보셨나요?


▶ 박성중 : 전반전일 때는 조금 실망도 했는데, 후반전을 보니까 굉장히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선수들은 굉장히 잘했는데, 전반전에 전략이 조금 잘못됐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전영신 : 우리 선수들 정말 투혼으로 또 16강에 진출해서 목표를 이뤘습니다. 한 말씀 남겨주시죠.


▶ 박성중 : 정말 자랑스럽죠. 또 다음 세대의 꿈과 희망을 남겼다는 의미에서 미래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전영신 : 예, 알겠습니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 맡고 계시는 만큼 방송법 개정안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이 법, 국민의힘은 왜 반대하시는 건가요?


▶ 박성중 : 우선 크게 세 가지인데요. 우선 처음은 그렇게 좋은 방송법이면 문재인 대통령 때 지금 민주당이 여당일 때 왜 통과 안 시켰느냐? 자기들은 여당 5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 야당 되니까 이거 통과시키려고 하는 거거든요.


▷ 전영신 : 어제 장경태 의원이 같은 과방위시잖아요. 이 시간에 출연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당시에 과방위 방송통신소위 법안소위위원장이 박성중 의원이셨다면서요? 그런데 법안소위에서 논의조차 안 했다, 이렇게 얘기하던데요?


▶ 박성중 : 그게 2020년부터 21대가 논의가 됐습니다. 그때 저희들은 7 대 6, 그러니까 여당이 7, 야당이 6, 13명으로 구성하는 이사회를 제가 주장을 했고요. 특별다수제 해서 3분의 2 내지 아니면 60% 정도 하면 사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그런 개념을 잡았는데 여당이 그때 내놓은 안이 100인 위원회였어요. 100인 국민위원회. 21대 국회에 들어와서는 지금 현재 민주당이 훨씬 인원이 많지 않습니까? 170명 가까이 되니까. 자기들은 100인 위원회를 만들어서 그걸 통과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상정을 못 시킨 거죠. 상정시키면 우리가 표에 밀리기 때문에 그냥 100인 국민위원회로 밀려갈 가능성이 있어서 그래서 그런 거죠. 다 전략이 있었던 겁니다.


▷ 전영신 : 그렇군요. 또 반대하시는 다른 이유, 두 번째 이유는?


▶ 박성중 : 첫 번째가 자기들 여당일 때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 야당이니까 문제를 삼는다는 그런 거 하고, 자기들은 정권 잡자마자 KBS, MBC 사장 힘으로 몰아냈고, 이사들도 직장이나 집이나 교회나 시위대 몰려가서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 우선 첫 번째가 그거고요. 두 번째는 내용적인 측면입니다. 21인 이사회 구조를 보면, 국회에서 당초에 25인 운영위로 주장하다가 21인으로 줄어들었는데요. 국회에서 8명 추천하다가 5명으로 줄였습니다. 5명으로 줄이면 3명은 자기들이 가져갈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다음에 당초에는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4명 추천하는데 이거 아예 삭제시켰습니다. 왜 그러느냐? 국민의힘이 이번에 전국 지자체에서 승리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장악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및 미디어 관련 학회 추천 6명을 합니다. 지금 방통위가 한상혁 위원장이 잡고 있지만 5명 중에 3명이 민주당 출신입니다. 그러면 6명 중에 민주당 출신들이 더 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고요. 시청자위원회가 4명입니다. 그러면 KBS 시청자위원회, KBS 지금 사장도 민노총 출신입니다. 그래서 민노총 출신 방송사 대표가 MBC도 마찬가지고요.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다음에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지금 수장들이 다 민노총 출신들입니다. 또 민노총이 전체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그 직능단체를. 그 6명 전부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친민주당, 아니면 친민노총이 거의 21인 중에 저희들이 분석하기에 16명 정도를 장악해서 완전히 영구 장악하는 그런 의도가 들어 있다는 이야기고요. 세 번째는 절차상 문제입니다. 21대 후반기 들어서 정청래 위원장이 과방위원장으로 들어왔지 않습니까? 위원장이 민주당이면 소위 위원장은 여당한테 넘겨주는 게 지금까지 관례였거든요. 이번에는 둘 다 차지해서 이걸 밀어붙이고 있고요. 그렇게 소위도 숫자로 밀어붙이고 있고, 또 소위에 제가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안건조정위를 요청했는데 90일간의 숙의 기간이 있었는데 그런 것도 무시하고 2시간 반 만에 다 통과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전체 회의도 그냥 숫자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절차상의 문제도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문제를 삼고 있는 겁니다.


▷ 전영신 : 민주당이 표면적으로는 공영방송에서 정치권은 손을 떼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민주당의 우호적인 인사를 KBS나 MBC 같은 공영방송 사장으로 영구 임명하려는 의도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성중 : 예. 말은 정치권에서 손 떼자, 하면서 자기들 친우호인사를 넣어서 앞으로 영구히 친민주당, 친민노총 세력이 장악하겠다는 그런 뜻입니다.


▷ 전영신 : 최근에 MBC 박성제 사장이 연임 의사를 내비쳤다고 하는데 이거 하고 무관하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성중 : 그렇습니다. 박성제 사장이 내년 2월에 임기가 끝납니다. 또 박 사장이 딱 봐도 조국 집회 딱 봐도 100만 명, 이렇게 말을 하는 완전히 대표적인 친민주 좌파 언론인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그런 이야기고요. 또 박성제 사장이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출신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연계 안 될 수가 없다는 이야기고요. 또 최근에 MBC 관련해서 업무활동비, 업무추진비 20억 유용 관련 또 MBC 여의도 사옥 6천억 매각해서 분식회계 관련, 업무상 횡령 이런 관련, 또 정기세무조사 국세청에서 정기세무조사 관련해서 MBC가 520억원 추징금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걸 본다면 박성제 사장은 당연히 나가야죠. 체면이 있죠. 국민들한테 어떤 양심이 있다면 나가야죠.


▷ 전영신 : 그런데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어제 이른바 ‘박성중법’을 민주당 의원들이 통과시킨 거나 다름없다. 정말 많이 융합해서 만든 법인데 왜 민주노총법이라고 비판을 하는 거냐? 이런 반론은 그러면 왜 제기를 하는 걸까요?


▶ 박성중 : 장경태 의원이 과방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역사도 모르고 내용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발의한 여당 7명, 야당 6명, 13명 추천 그리고 특별다수제 이거는 제 안보다 먼저 지금 현재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있습니다. 그 양반이 2016년 비슷한 안을 냈습니다. 특별다수제는 좀 뜻이 다르지만. 자기들은 야당일 때 이걸 내서 다 추진했던 겁니다. 여당이니까 바로 거둬들여서 그때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한 말했죠. 뭐라고 했냐 하면, 최선은 물론 차선도 아닌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을 공영방송 사장으로 뽑는 것은 도움이 되겠느냐? 이 한마디에 손바닥 뒤집듯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지금 민주당들이. 그래서 역사를 모르니까 ‘박성중법’이라고 그러는데 자기들이 먼저 이야기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민주노총이 왜 장악하느냐?는 앞에 내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떤 부분은 민주당의 친성향이고, 또 어떤 부분은 민노총의 친성향이라서 양쪽 성향을 합하면 16명 가까이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어제 국회에서 언론협업단체 대표자들이 기자회견을 했는데 여기에서 방송직능단체를 친민주, 친민주노총 성향 이렇게 말하는 국민의힘 주장이 이거 사실이 아니다. 이거 명예훼손이다. 지난 정부에서 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 추진할 때 이걸 저지하기 위해서 국민의힘도 언론노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지 않았느냐?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던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박성중 : 시청자위원회, 미디어학회, 이런 관련 단체들이 100% 민노총 관련은 아닙니다. 한국방송기자연합회라든지 한국PD연합회라든지 한국방송인기술연합회 세 군데가 들어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 현재 그 사람들의 회장들이 어느 출신인지, 또 그 사람들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민노총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고요. 지금 KBS 를 보면 KBS 노조 중에 민노총 출신 노조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요. 1노조나 3노조, 다른 노조는 소수입니다. 그리고 MBC 같은 경우는 거의 90%가 민노총 출신 노조로 구성돼 있습니다. YTN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관점에서 저희들이 걱정하는 거죠.


▷ 전영신 : 공영방송 관련해서, 방송인 김어준 씨의 TBS 뉴스공장 프로그램 하차설, 폐지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성중 : 이 TBS 폐지설, TBS를 완전히 폐지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예산 지원을 폐지하는 겁니다. 그거는 김어준 뉴스공장이 자초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올해만 하더라도 서울시에서 344억 거의 70%를 서울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공정하게 하지 않고 완전히 친민주당 성향의 심각한 편파 시비에 휘말렸기 때문에 또 시장이나 또 서울시의원이 대다수 국민의힘이 출신들이 됐지 않습니까? 이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 당초에 방송 관련 교통방송을 하는 취지로 됐는데 이것은 문제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2024년 내후년 1월부터 예산 지원을 폐지하겠다는 이런 차원이거든요. 예산 지원을 폐지하면 70%니까 거의 운영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죠. 그런데 앞으로 예를 들어서 교통이나 생활정보 또 우리가 유익한 이런 쪽으로 기능이 재편되고, 또 중립적인 어떤 그런 방송을 하면 다시 새로운 관점에서 바뀔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전영신 : 그 말씀은 김어준 씨가 하차를 하면 그러면 TBS에 다시 어떤 기회를 줄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성중 : 지금 김어준 씨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김어준 씨 관련 프로그램도 많이 생겨서 완전히 한쪽으로 편파적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런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자리 잡힌다면 충분히 가능하고요. 우리가 교통 안내는 예전에는 교통방송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핸드폰에 의해서 차량 내비게이션이나 휴대폰 이런 정보에 의해서 많이 대부분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서울교통방송도 기능을 좀 다변화하고 시민에게 유익한 방송으로 바뀐다면 시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왜 그걸 하겠습니까?


▷ 전영신 : 관련해서 말이 나온 김에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또 이 방송, 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를 했다. 다녀간 걸 국방부 관련 관계자들이 봤다, 이런 취지의 주장을 해서 또 대통령실에서는 가짜뉴스다라면서 법적 책임 묻겠다, 이렇게 예고했는데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박성중 : 참, 그 민주당 성향 사람들이 많이, 앞에 뭐 장경태 의원도 그런 가짜뉴스를 많이, 대국민 사기도 많이 퍼뜨렸는데요. 아니면 말고 이렇게 하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러워 해야 하고 또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은 말 한마디가 국민과의 신뢰성 있는 공인입니다. 말 한마디 조심해야 하는데 함부로 말을 하는 것은 참 안타깝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당내 문제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하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일명 '수도권‧MZ' 대표론 얘기를 해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수도권에 대처가 되고 MZ세대가 지지하는 당 대표여야 한다. 이게 윤석열 대통령하고 독대한 이후에 나온 발언이어서 여기에 윤심, 대통령 의중이 반영된 게 아니냐? 이게 중론인 것 같죠?


▶ 박성중 : 저는 그렇게까지 보지는 않습니다. 우선 수도권을 한번 보면 수도권에 우리 국회 의석, 지역구 의석이 253석입니다. 그중에 수도권이 121석이니까 거의 과반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저희 당은 지난번 21대 총선에서 수도권 121석 중에 16석, 10%도 못 건졌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전국 정당으로 문제가 있죠. 그런 차원에서 수도권이 굉장히 이번 선거에 중요하다. 우리가 수도권 주민들, 서울시민, 경기도민, 인천시민한테 잘 보여서 그래도 많은 의석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우리의 절대절명의 과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수도권에 대처가 되고, 그러니까 수도권에서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고, 수도권의 어느 정도 현안 문제도 좀 알 수 있는, 대처가 되고 MZ세대 젊은 세대의 인기 있는 대표여야 된다, 이건 원칙적인 발언입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생각하는 게 지금 수도권에서 우리가 10%도 못 얻었는데 의석을, 수도권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되겠느냐? 영남권 인물로 가서, 영남권만 대처할 수 있는 인물로서는 한계가 있다, 이걸 얼마든지 원칙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저희 당이 많은 사람들한테 좀 젊은이들한테는 좀 대처가 미흡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고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하고 두 번 뵙고 나서 어떤 교감이 된 거 아니냐? 저는 전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전영신 : 그런데 사실상 윤심이 한동훈 장관한테 있다는 것을 띄우려는 것 아니냐, 띄워서 당원들의 반응을 보려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은 그러면 전혀 아니다라는 말씀이시네요?


▶ 박성중 :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또 대통령도 전체적인 관점에서 다 국민의 어떤 민심, 수도권 민심을 보고 있는데 한동훈 장관이 장관으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고 지금 한 6개월 됐지 않습니까? 임무 수행한 지가. 그런 관점에서 아직까지 장관 수행하고 당 대표 수행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라든지 장관은 어떤 법적 기준을 가지고 답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거기에 대해서 따라서 행정처리를 하면 됩니다. 수사를 하면 되고 또 조사를 하면 되고 거기에 결과를 발표하면 되지만은, 당 대표라는 것은 수백 명, 우리 당만 해도 115명인데 115명의 각자의 마음을 잘 아우르고 이걸 융합해서 나가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렵습니다 사실. 그런 관점에서 경험도 지금 거의 없고, 여기에 대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여러 가지 어떤 그런 게 없는 상태에서 바로 나와서 한다는 게 그리 간단치는 않다는 것이 우리 당내에 많은 의견입니다.


▷ 전영신 :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 얘기도 했잖아요. 지금 거론되는 당권 주자들은 다들 당원들의 성에 차지 않는다, 그럼 이 말씀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박성중 : 잘못 해석하면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도 있는데요. 그 앞에 전제가 생략돼 있습니다. 그 앞의 전제가 영입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성에 안 찬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황교안, 김기현, 윤상현, 조경태, 권성동, 나경원, 권영세를 언급하면서 영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분들이 성에 차지 않는다, 이렇게 (언급)했기 때문에 어차피 영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분들보다는 더 좋은 사람,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을 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도고요. 그다음에 일부에서는 유승민, 안철수, 두 사람 이름은 왜 뺐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던데 여기는 원희룡도 있고요. 특별한 의미를 두고 제외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두 분은 아직 우리 당과의 융합에서 아직 조금 그런 차원이 있으니까 뺀 것 아니냐,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말씀 나눠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중 : 네, 감사합니다.


▷ 전영신 :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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