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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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마힐 |
등록일 : 2023-07-07
조회수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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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님 반갑습니다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여름날에 건강 잘 챙기세요 방송국 윗 동네 직장 근처에서 연락을 드립니다. 4월까지 울산에서 25년을 살았어요. 서울에서 공부하다가 1999년 11월 연수차 울산으로 갔었는데 울산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3명 얻었습니다. 힘겨운 기억도 있지만 행복한 기억이 훨 많습니다.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건강하게 잘 있어요. 부처님 음덕이라 생각합니다. 막내 쌍둥이(둘째 셋째)가 중3인데 이번 주 기말고사에 둘다 올백을 맞았다고 수요일 오후에 하트를 보내왔어요 십만원을 계좌에 부쳐 달라고 개인 톡으로 보내왔구요. ㅎㅎㅎ 오늘 금요일 늦은 저녁 KTX로 울산으로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이곳 서울은 서울의 달. 문화환경. 직장동료. 다 좋아요 ... 그런데 퇴근 후에는 외^^로^^와^^요. 어젯밤에는 근처 공원 벤치에서 맥주캔에 마른안주로 자정까지 혼술했답니다. 나름 정취가 있지 않나요. 벤치에 누워 하늘을 보니 나뭍잎이 저를 ㄴ려다 보고 있더라구요. 천지만물에 부처님 가르침대로 멋적은 인사 했답니다.하하하 셀카를 찍어 가족 단톡에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술에 익은 얼굴에 눈이 충혈되어있었습니다. 다시는 가족들에게 야심한 밤에 그런 소식을 전하지 않겠습니다. 멀리 있는 가족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반성을 합니다. 신변잡기를 적었네요 효주님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효주님의 따스한 음성과 마음이 세상에 행복을 키우는 인연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선물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떤 것 좋아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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